분류 전체보기58 시간의 속도란... feat. 화상영어 신청 마지막 글로부터 벌써 1년 하고도 두 달이나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하루하루를 보면 그렇게 안 가는 것이 어느 날 '우연히' 뒤돌아보면 과거는 저만큼 뒤에 있다. 어제저녁, 샤워를 하다가 '해(봐)야겠다!' 하고 결심했다. 좁게 말하면 영어회화, 넓게 말하면 어떤 것이든 우리 가족에 필요할만한 것. 나이가 불혹이 되고 노안이 오고, 손가락의 살은 탄성을 잃어가는 걸 보며 남은 인생 무얼 해볼까 고민했다. 속독으로 책도 여러권 읽고 유튜브나 맘카페도 들락거리며 나름의 삶의 기준을 세웠다. 삶의 목적은 행복에 앞서 건강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 피트니스센터를 다니기 시작했고, 좀더 차분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 단점?은 말이 없어진다. 원래도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아이와 있을 때 말고는 한.. 2024. 3. 15. 2023년 첫 날 클래스lOl을 결제했다 - '올해는 공부!! 화이팅!!'을 신년 계획으로 세워서 그런 건 아니고,.. 강의 플랫폼 아이디어 생각하다가 경쟁사 분석(?ㅋㅋㅋ) 겸, 유투브 광고 보면서 듣고 싶은 강의 듣느니 천 원 내고 한 달만 체험해보려고 결제했다. - 어제 오늘 웹으로만 들었는데, 후기를 쓰자면, 1. 홈페이지 자체가 좀 답답함... 유투브만큼 난잡하지는 않으나 대부분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느림. 2. 강의들으려고 재생버튼 누르면 한 5초는 있다가 시작하는 듯함. (저희 집 인터넷이 느린 건가요. 다른 분들 후기에도 있으니 저만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함) - 팀에 스포티파이 개발자같은 분은 없으신가 보다. 3. 강의 자동재생 설정 시, 풀스크린으로 강의 듣다가 다음 강의 넘어갈 때 풀스크린이 해제됨. 이건 도대체 ㅎㅎㅎ.. 2023. 1. 2. [이런 것 좀 만들어 줬으면 1] 소음없는 집 - 제안배경: 공동주택 생활자의 층간소음, 벽간소음 고통 - 목적: 내 집에서만은 소음에서 해방되고 싶다! - 방안: 홈 IoT +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 타겟: 1인 가구이면서 고요희망자. - 삼성, LG에서 만들어 주면 좋겠다. 난 1인 가구가 아니라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못 끼지만... 2023. 1. 2. 방금 겪은 웃픈(웃기고 아픈) 이야기 - 오늘 오후 5시쯤 딸이 식탁의자에 턱을 부딪히면서 윗니로 아랫입술을 깨무는 바람에 피가 꽤 났다. - 입술 안 쪽을 보니 잇자국이 두 군데 선명하게 나있고 거기서 새빨간 피가 ㅠㅠ... 윗 앞니 하나를 건드려보니 살짝 흔들리는데, 일단 아이가 더 아파하지 않고 평상시와 다르지 않아서 병원에는 가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다. - 근데!!! 방금 내가 이를 닦고 헹구는데 윗니로 아랫입술을 확 깨무는 일이!!!! - 아파하면서 오만상 찡그리고 '내가 살이 그렇게나 많이 쪘나. 어떻게 입을 헹구면서 입술을 깨물지?' 의아해하던 순간, 피맛이 싹 느껴졌다. 오랜만에 맛보는 피맛 ㅋㅋ ㅠㅠ - 거울을 보니 딸에게 났던 상처가 위치 그대로 내 아랫입술에도 나 있었다. - 우리 모녀에게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2022. 12. 31.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