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19
- 오전 11:40 ~ 오후 7:00
- 외가에 김장하는 날이라서 아침먹고 바로 갔다. 내가 외할머니 김장을 돕는 동안, 딸은 외사촌 언니(6세) 오빠(8세)랑 놀았다. 워낙 활달(이라 쓰고 정신 사납다고 읽고 싶다... 조카들이라 함부로 말을 못하겠..^^;;)한 애들이라 우리 딸은 사촌들을 만날 때마다 문화 충격(?)을 받는 듯 했다. ㅋㅋㅋ 그래도 정신 없는 가운데에 끼여 할 건 다하더라.
- 그림 그리기, 짐볼 위에 올라가기, 이불 놀이 등
- 요새 한창 고집을 많이 부리고 왜 울지? 하는 상황에서 종종 우는데 오늘 외가에서도 한 세번 울었다. 한 번은 나 때문인데, 사촌언니가 끌어주는 이불은 딸만 탈 수 있는데 내가 타서였다.. 언니 오빠들이랑 있으면 엄마 저리 가라고 밀어내는 우리 딸
- 나중에 사촌들이 먼저 집에 갈 시간이 되니, 딸이 사촌언니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인사했다. 너무 기특했다.
- 비용: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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