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1
- 자전거와 아빠와 엄마와 아파트 단지 내를 돌아다녔다. 아빠가 자전거 페달 밟는 것을 열심히 알려주었다.
- 아직 딸은 다리 힘이 충분하진 않은 것 같다. 팍 차며 힘을 줘야 하는 부분에서 자꾸 뒤로 페달을 밟았다.
- 엄마까지 합세해서 양쪽 페달 하나씩 잡고 돌려주었다.
그렇지 이렇게 하는 거야. 감이 좀 오니...?
네!
- 의미없는 대답일 뿐이다. ㅎㅎ
- 자전거와 한 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갑자기 딸 몸에 열이 확 올랐다. 주말에 만난 사촌들이 감기가 걸려있었는데 옮았나보다.
-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음성)를 하고 감기약을 받아왔다. 저녁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잠도 잘 잤지만 밤새 열이 많이 나서 자던 딸을 깨워 해열제를 한번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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