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인 나부터
- 12월생
- 11월생 딸(22일이면 세돌) 키우는 전업주부
- 금융공학 박사
- 대구 거주
- 2년 반 회사경력있음. (박사라고 바로 과장)
- 자주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고 싶어 함. I임.
- 할 수 있는 거라곤 불평과 생각 뿐. 아이디어 제조기의 기본 요소?

너
- 귀요미
- 순함.
- 집에서 사부작 거리며 노는 거 좋아하지만 일단 나가면 바깥놀이도 좋아함.
- 끼가 정말 많음. 요즘은 동요 편곡과 번갈아 부르기도 함. 가르쳐 준 적도, 보여준 적도 없는데...
- 엄마아빠 외에는 끼를 보여주지 않음.
-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편.
- 이런 애가 어딨나 싶음.
마지막 문장은 사실, 내가 어릴 때 너무나 많이 듣던 소리라 딸 아이가 안쓰럽다.
그래, 내가 자랐던 환경과 네가 자랄 환경은 다르겠지. 커서 방황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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